pío, pío Graphic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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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는

<스즈키 세이준의 저택>
전시 포스터다.

<스즈키 세이준의 저택>은 B급 영화의 거장인 스즈키 세이준의 회고전으로, 흑백영화에서 컬러영화에 이르기까지 감독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입체가 회화가 되는 순간의 미장센, 픽션임을 숨기지 않는 기술로써의 크로마키를 컨셉으로, 합성이 계속되어 과잉된 미감으로 연결되는 울렁거림을 그래픽으로 풀어냈다. 감독의 대표작 <살인의 낙인>의 나비가 <피스톨 오페라>의 나비가 되는 상징적인 순간을 전한다.

김가현.과